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건설한 NCA 양극재 전용공장이 지난 10월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삼성SDI와 체결한 40조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설립된 것으로, 포항 공장은 연간 3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대규모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포항 공장 외에도 광양에 연산 5만2500톤 규모의 NCA 양극재 공장이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산 총 8만2500톤의 NCA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이로써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와의 대규모 계약 이행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