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국내 양극재 3사의 실적이 전기차 수요 부진과 광물 가격 하락의 여파로 3·4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엘앤에프는 적자 전환이 예상되며, 에코프로비엠도 적자 문턱에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차 출하량 감소와 광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니켈과 리튬 가격이 각각 26%와 34% 하락하면서 양극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NCA 전용공장 가동을 통해 4·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도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LFP 및 LFMP 양극재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양극재..